지혜 Wisdom from books
하나님? 분류

성육신하신 예수님

컨텐츠 정보

  • 685 조회

본문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를 알라


3d48dfbcfe697f3c6362e50ec51cb497_1671872655_1975.png
 

성육신하신 예수님


최근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고 표현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인격적이라는 말은 상당히 고상하게 느껴진다. 마치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에서 촛불을 앞에 놓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연상하기 쉽다. 인격적이라는 말을 분위기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이건 틀린 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압축해서 이해할 수가 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격, 즉 하나님으로서가 아니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하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하나님께서 여호와라는 이름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름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수준에서 교제해주심을 우리는 인격적인 교제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인격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선하심, 공의로우심, 신실하심, 전능하심 등은 우리가 인간 생활 속에서도 알 수 있는 성품과 능력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우리도 동일하게 그런 성품과 능력을 하나님께 나타내 보임을 통해서 교제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는 인격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격적 교제를 위해 하나님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도록 나타내신 사건이 바로 성육신이다. 하나님이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어느 정도로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아예 인간이 되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인격적이신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들과 교제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예수님 시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인격적 관계를 위해서 이름을 남겨두셨다. 그 이름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이름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예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예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0:31).


몇 가지의 구절만을 통해서도 구원의 이름, 생명의 이름, 치유의 이름, 회복의 이름, 그리고 우리가 목숨까지 걸고 헌신해야 하는 이름이 바로 예수임을 알 수 있다.


3d48dfbcfe697f3c6362e50ec51cb497_1671872299_8335.png
 


♥ 웹선교 후원 : 토스뱅크 1000-0199-7978 (김병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 / 1 Page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