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협력자들은 필수적이다

앞서 말했듯이 변화를 이끄는 목사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 중 하나는 협력자들을 모으지 않는 것이다. 이제 폐쇄 해제 이후 시대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협력자들은 필수이다.

펜데믹 기간에 우리는 영향력 있는 교인들과 함께 교회의 변화를 준비한 리더들을 많이 보았다. 뛰어난 리더들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대면 모임이 시작될 미래를 위해 협력자들을 모으는 데도 최선을 다했다.

이제 온라인 모임뿐 아니라 오프라인 모임도 재개되면서 이런 협력자들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 교인들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교인들은 공식적인 권위와 비공식적인 권위를 모두를 원한다. 그래서 교인들은 목사와 장로와 사역자 같은 직책상 리더들뿐 아니라 이런 비공식적인 리더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믿고 따른다.

폐쇄 해제 이후의 교회에서는 변화가 전에 없는 속도로 나타날 것이다. 펜데믹 이전에도 문화는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했다. 하지만 이제 그 속도가 숨이 막힐 지경으로 빨라졌다. 그래서 리더들이 하나님이 만사를 통치하시며 권능으로 교회를 이끌고 계신다는 사실을 교인들에게 계속해서 알려 주어야 한다.

하지만 공식 리더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교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줄 리더들이 필요하다. 협력은 필수적이다. 교회 내의 역할에 상관없이 영향력을 지닌 협력자들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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