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아빠가 가르칠 10가지 교훈

8. 열심히 일하라고 가르치라

당신이 가족을 통솔할 때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는 자녀에게 열심히 일할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언행의 모범이 필요하다. 잠언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는 말에 주목하라.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걱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잠6:6-8).

아이에게 첫 번째로 가르쳐야 할 것은 감독하는 이가 없어도 근면하게 일하는 태도다. 심지어 개미도 그렇게 한다. 부모가 지키고 있을 때는 아이가 자기 일을 제법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는 어떠한가?

당신의 자녀가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자발적인 동기로 일하고, 계획을 미리 세워줄 알아야 한다. 아이들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노동을 익혀야 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재물을 축적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아버지의 말이 이어진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6:9-11). 다르게 말하면 "일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결국 가난을 면치 못한다" 라는 뜻이다.

게으른 자란 일하기 싫어하는 자를 말한다. 핑계대며 일하지 않는 자며, 때가 되었는데도 뒤로 미루며 일을 피하는 자다. 잠언에 따르면, 게으른 사람은 배고픔과 가난과 실패를 겪는다. 반대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생명을 얻고, 양식을 살 재물을 벌며, 그 수고를 인정받고 보상을 얻는다고 말한다. 잠언 22장 29절은 "자기의 일에 능숙한...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한다.

잠언 10장 4-5절에 이를 잘 요약해 놓았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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