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 16-20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라.

Behold, I send you forth as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be ye therefore wise as serpents, and harmless as doves.

10:17. 그러나 사람들을 조심하라. 이는 그들이 너희를 공회들에 넘겨주겠고 또 그들의 회당들에서 너희를 매질할 것임이라.

But beware of men: for they will deliver you up to the councils, and they will scourge you in their synagogues;

10:18. 또 너희들이 나로 인하여 총독들과 왕들 앞에 불려가서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하리라.

And ye shall be brought before governors and kings for my sake, for a testimony against them and the Gentiles.

10:19. 그러나 그들이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시각에 너희에게 말할 바를 주시리라.

But when they deliver you up, take no thought how or what ye shall speak: for it shall be given you in that same hour what ye shall speak.

10:20. 말을 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니라.

For it is not ye that speak,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which speaketh in you.

16절,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들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사랑하는 자식의 첫발을 세상 한가운데로 내보내야 할 때가 있다.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를 세상으로 보내셔야만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라.” 어느 청년의 말이다. ‘당신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해야만 한다. 그런데 뱀과 비둘기의 비율을 4대 1 정도로 해야 한다.’ 이는 ‘뱀이 네 배인 만큼 더 지혜로워야 한다는 뜻이다.’

창세기 3:1a. 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들의 어떤 짐승들보다도 뱀은 더욱 간교하더라.

Now the serpent was more subtil than any beast of the field which the LORD God had made.

들(세상)의 어떤 짐승(힘센 권력)들보다도 뱀(사람)은 더욱 간교하더라. 즉 세상은 간교한 세계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선(善)도 없고, 의(義)도 없고, 진(眞)도 없다. 그래서 거듭난 사람이 ‘지혜(선)’와 ‘간교(악)’를 구분하지 못하면 순결한 삶을 살 수가 없다. *명심하자! 선과 악은 모든 경우에서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

17절, “사람들을 조심하라.”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조심하라. 설령 그것이 거듭났던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기억하자! 간교는 늘 ‘more subtil’ 더 미묘하게 접근하며 온다.

고린도전서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기에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의 어리석음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느니라.

For after that in the wisdom of God the world by wisdom knew not God, it pleased God by the foolishness of preaching to save them that believe.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 그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곧 18절, “증거하리라.” 그 자리에 설 수가 있기 때문이다.

19절,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시각에 …말할 바를 주시리라. 할렐루야! 아멘. 그 고백과 선포의 본질은 20절,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니라.

고린도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예수는 저주받았다고 말하지 아니하며 또 성령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누구라도 예수를 주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

Wherefore I give you to understand, that no man speaking by the Spirit of God calleth Jesus accursed: and that no man can say that Jesus is the Lord, but by the Holy Ghost.

*명심하자! 성령으로 보자! 성령으로 듣자! 성령으로 말하고 성령으로 순종하자! 아멘.

2022.08.21.

글,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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