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Messenger

4가지 마음 밭에 떨어진 복음 『마13:18-23』

갓투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작성일 2022.08.08 20:59

1,011 조회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큰 무리가 따라다녔습니다. 예수님은 놀라운 설교자입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천국복음을 듣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사람들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무리 중에 아픈 사람들은 다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가 다 치유되었습니다. 그들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놀라워했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졌습니다. 천국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리 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설교자인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았고 은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주님을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함께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원인을 복음을 듣는 자의 마음의 태도에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비유는 이렇습니다. 씨를 뿌리는 농부가 밭에 나가 씨를 뿌렸습니다. 어떤 씨앗은 길가에 떨어졌습니다. 어떤 씨앗은 돌밭에 떨어졌습니다. 어떤 씨앗은 가시떨기에 떨어졌습니다. 어떤 씨앗은 좋은 밭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좋은 밭에 뿌린 씨앗만이 100배 60배 30배의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씨를 뿌리는 자는 설교자나 전도자를 말합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벧전1:23)입니다. 밭은 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3:9) 다른 밭은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오직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만이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이 비유의 핵심은 밭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4가지 밭 중에서 어느 밭에 속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길가와 같은 마음 밭

마13:19절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길가는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 곳입니다. 길에 씨앗이 떨어졌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새가 날아와 먹고 말았습니다.

마13:4절 “뿌릴 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새는 사탄을 의미합니다. 사탄이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사탄이 와서 구원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마음에서 빼앗아 갑니다. 그러면 사탄에 의해서 말씀을 빼앗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길처럼 마음이 굳어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교회는 출석합니다. 예배도 드립니다. 말씀도 듣습니다. 그런데 이름만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사람은 말씀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진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말씀을 듣고 금방 잊어버립니다. 설교시간에 졸기도합니다. 여러분의 생활이 피곤한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내 영혼을 위해서 토요일에 바쁘게 보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 영혼을 위해서 토요일에 일찍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내 영혼이 살아나고 힘을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길가와 같은 마음이 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사탄이 좋아합니다. 사탄이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존 번연은 천로역정에서 말했습니다. ‘성도가 교회에 오랫동안 다녔습니다. 그리고 설교를 많이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회개하고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 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10:12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묵은 땅은 성령의 쟁기로 갈기를 바랍니다. 회개하고 성령의 은혜를 받을 때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돌밭과 같은 마음 밭

마13:20-21절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란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여기에서 말씀하는 돌밭은 암반이 넓게 있고 그 위에 흙이 얕게 덮인 밭을 말합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을 봅시다. 이 사람은 말씀을 듣고 즉시 은혜를 받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뻐합니다. 복음을 듣고 아멘합니다. 말씀을 듣고 웃고 울기도합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말씀의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한 사람입니다. 해가 돋은 후에 뿌리가 깊지 못함으로 말라버렸습니다. 이 사람은 즉시 은혜를 받은 후에 즉시 식어버립니다. 이 사람은 냄비와 같습니다. 즉시 뜨거워졌다가 즉시 식어버립니다. 이 사람은 변덕이 심합니다. 신앙생활에 말씀의 뿌리가 없습니다. 시험에 잘 드는 사람입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 밭을 공격하는 것은 육신입니다. 이 사람은 말씀을 따라 살다가 육신에 어려움이 닥치면 믿음이 식어버립니다. 이 사람은 말씀을 따라 살다가 박해를 받게 되면 넘어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박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딤후3:12절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제가 군에 있을 때 주일날 예배드리고 오면 매를 맞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주일에 계속 교회에 갔습니다. 나중에는 안 때렸고 교회를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무반에는 자칭 크리스천이라는 고참이 여러 명이 있었습니다. 담배도 술도 잘합니다. 그들은 타협하며 교회를 가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믿음의 선배들은 환란과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환란과 핍박은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시험하는 테스트입니다. 진짜 믿음은 시험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짜 믿음은 시험이 있으면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딤후4:10) 가짜믿음은 돌밭과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자입니다. 이런 분들은 타협의 돌과 두려움의 돌들을 다 주워내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3.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 밭

마13:22절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가시 떨기와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을 봅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에 관심도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합니다. 아멘도 잘합니다. 그러나 그는 설교시간에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합니다. 설교시간에 말씀을 듣는 것 같지만 생활에 대한 걱정이 마음에 가득합니다. 설교시간에 가족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그는 설교를 듣는 것 같지만 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합니다.(눅16:14) 그는 주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설교시간에도 사업생각을 합니다. 그는 돈이 주인인 사람입니다.

요한 웨슬레의 부흥회에 어떤 구두쇠 부자가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은 설교했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대로 많이 버세요. 부자는 목사님이 설교를 잘한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저축을 많이 하세요. 부자는 손을 비비면서 설교를 참 잘한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저축한 돈을 가난한 이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라고 했습니다. 부자는 좋은 설교를 망쳤다고 하면서 나가버렸습니다. 가시 떨기와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은 봉사도 좋고 예배도 좋고 찬양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헌금이야기가 나오면 고민하고 교회를 떠나버립니다.(마19:22) 딤전6:10절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 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런 사람은 돈에 대한 생각이 말씀을 막아버려 믿음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텃밭에 고추와 옥수수를 조금 심었습니다. 그런데 골에 풀과 잡초가 납니다. 이것은 잘 나고 잘 자랍니다. 잡초는 고추나 옥수수의 영양을 훔쳐 먹습니다. 저는 보이는 대로 뽑아버립니다. 제가 뽑지 않고 그대로 두면 잡초가 무성해서 고추와 옥수수는 열매를 맺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열매를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붉은 고추를 따고 맛있는 옥수수를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텃밭을 관리하다가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하나님은 농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15:1) 농부인 아버지의 마음을 아십니까? 아버지의 마음은 우리 모두가 믿음이 성장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에 오셔서 먼저, 걱정과 돈 문제를 기도로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들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이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4. 좋은 땅과 같은 마음 밭

마13:23절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배 어 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좋은 땅과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은 말씀을 은혜롭게 듣습니다. 아멘하고 화답합니다. 그는 말씀을 깨닫고 순종합니다. 그는 착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눅8:15) 이 사람은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여러분 음식을 왜 먹습니까? 우리는 힘을 얻어서 건강하게 살려고 음식을 먹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 먹습니까? 내 영혼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이 힘을 얻어 살려고 말씀을 받아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승리하며 살려고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복이 있습니다.(신28:1) 마음 밭이 좋은 땅인 사람은 말씀을 듣고 순종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메마른 땅에 단비가 오면 모든 작물이 춤을 추며 성장합니다. 마찬가지로 옥토에 성령의 단비가 오면 믿음이 성장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슈어프라는 분은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황금시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개인에 황금시기가 올 줄 믿습니다. 성령의 단비가 내리면 신앙이 성장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는 사랑의 열매와 믿음의 열매와 선한 열매와 성령의 열매와 전도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는 주님께 충성하고 헌신합니다. 그는 자신이 한 알의 밀로 죽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로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열매입니다. 좋은 땅이 되십시오. 마음 밭이 옥토가 되십시오. 그리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