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 11-15절

10:11. 어느 성읍이나 고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에 합당한 사람이 있는가 알아보아, 너희가 거기를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무르라.

And into whatsoever city or town ye shall enter, enquire who in it is worthy; and there abide till ye go thence.

10:12. 그 집에 들어갈 때에 문안하라.

And when ye come into an house, salute it.

10:13. 만일 그 집이 합당하면 너희의 화평이 그 집 위에 내리게 하고, 만일 합당치 못하면 너희의 화평이 너희에게로 되돌아오게 하라.

And if the house be worthy, let your peace come upon it: but if it be not worthy, let your peace return to you.

10:14. 아무도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나,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면 그 집이나 성읍에서 떠날 때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And whosoever shall not receive you, nor hear your words, when ye depart out of that house or city, shake off the dust of your feet.

10:15.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읍보다 더 견디기 쉬우리라.

Verily I say unto you, It shall be more tolerable for the land of Sodom and Gomorrha in the day of judgment, than for that city.

11절, *합당한 사람 【worthy, …을 받을 만한, (…을 받을) 자격이 있는】 “거기에 합당한 사람이 있는가 알아보아” 하나님의 은혜를 시장에서 물건 고르듯 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참 가치는 곧 전도자의 모습(경건)과 비례한다. 사람에게 이끌려서도 안된다. 유익에 유혹되어서도 안된다. 오로지, 선하신 주님의 마음으로 합당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마가복음 10:18b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there is none good but one, that is, God.

11절, “너희가 거기를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무르라.” 그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 더 집중해야 한다. 그 집에 ‘들어갈 때’가 있으면, ‘떠날 때’가 있다. 마냥 잘해준다고 해서 편안하다고 해서 전도자는 하나님의 다음 일을 놓쳐서는 안된다. *명심하자! 하나님의 마음을 잘 살피는 전도자가 되자.

12절, 그 집에 “들어갈 때”에 첫 번째로 “문안하라.” 즉 예의를 잘 갖춰서 복음이 그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정직한 믿음의 모습으로 인사를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되었다면 13-14절, 반드시 세 경우가 나타난다.

첫 번째, 그 집이 “합당하면(받을 준비가 되었다면)” 화평이 그 집 위에 내릴 것이다. 두 번째, 그 집이 “합당치 못하면(받을 준비가 못되었다면)” 화평은 전도자에게로 되돌아오게 할 것이다. 세 번째, 전도자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나, 전도자의 말을 듣지도 아니하면 “그 집이나 성읍에서 떠날 때”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즉 하나님의 은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은혜가 1%라도 없다면 그 집은, 그 성읍은 심판받았다는 결론이 된다. 그러므로,

15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읍보다 더 견디기 쉬우리라.”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기억하자! 하나님의 말씀은 곧 결과로 나타난다.

2022.08.20.

글,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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