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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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간다.
아무것도 몰랐었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하나님의 음성.
그래서 난 그 뜻에 순종해야만 했어!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겠어!
그런데, 인내하라고만 하신다.
아직도 세상이 더 좋아(!) 한참이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왜 인내하라고 하시는걸까?!
그래 알았어!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지…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좋았어!~ 그렇다면 충성이다.
한참 달려온 내 모습들…
그런데 자꾸만 지쳐간다.
아니 알고보니 많이 지쳐 있었다.
서서히 어디선가 다가오며 느껴지는 은은한 감동.
그것은 복종하라였다.
기분이 묘했다. 어떻하지?
아니 내 기분 감정 상세히 드러낼 수는 없었지만, 이미 하나님은 다 하셨다.
그래서 그렇게 난 이겼다.
하나님의 사랑, 내 심비에 새겨 주셨고,
그 믿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겹친다.
난 간다.
이겼기 때문에 끝까지 간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19:30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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