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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떠난 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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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떠난 삼손


술에 취해 들릴라의 무릎을 베고 잠에 빠진 삼손은 거룩한 나실인의 서원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렸다. 지금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들릴라에게 나실인의 비밀을 떨어놓고는 그녀의 무릎을 베고 사망의 음침한 잠에 빠져 있다.


그러나 밤의 여인은 잠들지 않는다. 어떻게 할까? 밤의 여인은 태양을 어둠으로 삼키고 있었다.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완전히 태양 같은 그의 능력을 상실한 채 이름만 삼손일 뿐이다.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16:18-19


삼손의 진실을 알게 될 들릴라는 즉시 블레셋 방백들을 부른다. 방백들은 은 55백을 들고 왔다. 들릴라는 블레셋 사람을 매복시킨 후, 자기 무릎에 잠자는 삼손의 머리털을 일곱 가닥으로 밀었다. 스윽, 스윽. 삼손의 머리를 미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삼손을 흔들어 본다. 힘이 없는 것을 보고 크게 소리친다.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16:20-21


지금 가장 안타까운 장면을 보고 있다. 그렇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아껴주셨는데 결국 사단의 올무에 빠지고 만다. 잠자는 삼손에게 블레셋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예전처럼 힘을 쓰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힘을 쓰려고 해도 힘이 나오지를 않는다. 어떻게 된 것일까?


성령이 삼손을 떠나신 것이다.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서 떠나신 것이다. 결국 삼손은 블레셋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눈알이 뽑힌다. 감옥에 갇힌 삼손은 놋줄에 매여 짐승처럼 빙글빙글 맷돌을 돌린다.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인 삼손의 모습은 말로 다 할 수 없이 처참하다.


죄는 성령의 능력을 차단시킨다. 죄는 성령을 떠나시게 한다. 하나님은 죄를 가장 싫어하신다.


죄가 무엇인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그것이 죄가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다.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죄다. 세상이 말하는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라는 것은 달리는 기차가 철로를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바른 기준이다. 그것을 벗어나느 것은 죄다.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지으면 죄의 결과는 비참하다. 삼손은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 나실인의 법을 어겨도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니까 하나님을 쉽게 생각한 것이다. 술 마시고, 시체를 가까이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것은 잘못이다. 죄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죄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바보가 아니다. 눈도 귀도 없는 우상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죄를 아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삼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삼손이 돌이키기를 바라셨다. 삼손이 사는 길은 돌이키는 것이다. 회개다. 깨닫지 못하면 깨닫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삼손을 블레셋에 잡혀가게 가만히 두셨다. 머리카락이 잘렸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삼손이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침묵하신 것이다. 삼손을 진심으로 돌이키게 하려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삼손을 살리기 위해서 블레셋에게 잡혀가도록 허락하시고 가만히 두신 것이다.


자신을 번제로 드려서 이스라엘을 살려야 할 삼손이 자신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지 못하고 육신의 정욕에 빠져서 밤의 여인에게 삼켜진 것이다.


비록 삼손은 블레셋에 끌려와 눈알이 뽑히고 짐승처럼 되어 버렸지만, 하나님은 결코 삼손을 외면하시지 않으신다. 삼손을 끝까지 사랑하신다.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16:22


삼손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고 있다. 무슨 뜻인가? 다시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다.


앞으로의 삼손의 삶은 어떻게 될까? 하나님은 삼손의 죄를 깨끗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삼손이 끝까지 나실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것이다. 기묘의 하나님은 끝까지 삼손을 지키고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리시거나 포기하지 않으신다.


나실인은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성령의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이 시대의 나실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죄 짓지 말아야 한다. 죄는 사람을 망하게 한다. 원수 마귀는 택한 자라도 삼키려고 달려든다. 죄를 멀리하고 죄와는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말씀을 붙들라. 성령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우리 인생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고 약속하셨다. 실수 없으신 하나님이다.


끝까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을 의지하라. 성령이 떠나시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해야 한다. 세상의 쾌락은 잠시 잠깐이다. 세상의 영광은 아침 안개와 같다.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불 가운데 임재하셨던 기묘의 하나님을 사모하라. 복음의 영광, 십자가의 승리로 충만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는 불이 있는 예배에서 죄의 세력을 불태워야 한다.


말씀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자다. 성령께서 도우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다. 말씀과 성령의 능력만으로도 충분하다.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무지와 미신을 몰아내고,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원수 마귀를 이기고 크게 승리하시는 역사의 주역들이 다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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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선교 후원 : 토스뱅크 1000-0199-7978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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