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26-30절 :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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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26-30절 :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12:26. 그러므로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그 자체가 갈라지는 것이니, 그러면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
And if Satan cast out Satan, he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shall then his kingdom stand?
12:27. 그러므로 내가 비엘세붑을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 자식들은 누구를 힘입어 그들을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And if I by Beelzebub cast out devils, by whom do your children cast them out? therefore they shall be your judges.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내면, 그때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한 것이라.
But if I cast out devils by the Spirit of God, then the kingdom of God is come unto you.
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 어떻게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약탈할 수 있겠느냐? 묶은 후에야 그 집을 약탈할 수 있느니라.
Or else how can one enter into a strong man’s house, and spoil his goods, except he first bind the strong man? and then he will spoil his house.
12:30. 나와 함께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또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흩뜨리는 자니라.
He that is not with me is against me; and he that gathereth not with me scattereth abroad.
앞 구절 25절, “어떤 왕국이든지 서로 갈라지면 패망하는 것이요 어떤 성읍이나 가정도 서로 갈라지면 서지 못하느니라.” 여기서 ‘어떤’이란 의미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상관없고, 사탄 왕국과 사람 성읍(교회)이나 사람 가정을 말한다. 즉 사탄 왕국의 마지막은 패망하는 것이며, 사람 성읍(교회)이나 사람 가정은 온전히 서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다.
26절, ‘그러므로’ 이 말은 결론이다.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그 자체가 갈라지는 것이니, 그러면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 그렇다면, 누가 쫓아낼 수 있는가? 누가 서게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누구라면 명쾌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명심하자! 주 예수님만이 주어와 동사가 되신다.
27절, ‘그러므로’ 또 다시 결론을 반복하셨다는 것에 주목하라. “내가 비엘세붑을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 자식들은 누구를 힘입어 그들을 쫓아내느냐? 즉 너희 자식들이 나(예수)처럼 (일)했다면 너희들은 도대체 누구냐? ‘하나님의 사람이냐!? 아니면 사탄의 사람이냐!?’ 라고 되묻고 계신다. *생각하자! 나는 누구를 힘입어 일하는가?
28절, ‘그러나(뜻,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이 상반될 때 쓰는 접속 부사)’ 즉 가장 높은 곳의 통치자께서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내면, 그때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한 것이라.” 그래서, 나라와 성읍(교회)과 가정에 주님을 먼저 맞이해야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설 수 있다.
마태복음 16:18.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And I say also unto thee, That thou art Peter, and up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ell shall not prevail against it.
그래서 30절, “나와 함께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또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흩뜨리는 자니라.” 즉 불완전한 존재로 끝날 것이다. 그래서 29절, “사람이 먼저” 해야 할 태도는 “강한 자”를 결박하는 용기부터다.
2022.09.27.
글,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