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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뮬러 George Muller 1805-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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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산 위대한 그리스도인

조지 뮬러 George Muller 1805-1898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조지 뮬러는 10세가 되기도 전에 절도를 저지르고 청년 시절에는 형무소에 수감되기도 하는 등 어두운 삶을 살았다. 그의 비뚤어진 인생은 1825년 한 기도 모임에서 놀라운 전환을 맞게 된다.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어느 그리스도인의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고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비로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때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였고 문자 그대로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1835년 영국 브리스틀에 고아원을 세운 그는 이후로 평생을 고아들을 기도로 양육하는 일에 쏟아 부었다. 시편 68:5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긴 그가 길거리에 떠도는 아동들을 위해 헌신한 기간은 60년이 넘는 것이었다.


놀라운 것은 그 세월 동안 그가 고아들을 먹여 살리는 데 정부의 힘을 빌리거나 특정 부자에게 손을 내민 적이 없다는 점이다. 그저 순수하고 온전하게 하나님 아버지 한 분만을 신뢰하고 기도하여 그 응답을 통해서만 사역을 계속하였을 뿐이다.


더욱 경이로운 것은 그러한 그의 기도가 항상 응답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수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기도하는 조지 뮬러에게는 필요가 충족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지금도 남아 있는 그의 절박한 일기문들은 그의 담담하면서도 웅숭깊기 이를 데 없는 믿음을 보여준다.


수중에 돈이 한푼도 없었던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있었다. 거듭 반복해서 하나님께 구하였으나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궁핍한 중에도 우리의 확신은 줄어들지 않았다. 나는 고아원 원장에게 혹시 주께서 그 동안 돈을 보내 주실지도 모르니까 돌아오는 길에 들러 달라고 했다. 그가 올 때까지 아무 것도 받지 못했으나 직원 중 한 사람이 자기 돈 5실링을 기부했다.


4시쯤 기도회를 위해 소녀 고아원에 갔다가 상자 하나가 내게 배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달 요금은 이미 지불되어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그 요금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작디작은 문제에까지 임하는 주의 손길을 보라! 그 상자에는 고아들과 성경 구입을 위한 돈이 14파운드 넘게 들어 있었다. 그것 말고도 옷감 4, 구두 3켤레, 양말 2켤레, 6, 금필통 하나, 금반지 2개 등등이 들어 있었다. [183927]



출처 :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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