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다시 시작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즉시, 그리고 기꺼이 용서하신다! 그러니 우리도 우리 자신을 용서하자! "회개하는" 것은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얼굴을 돌려 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을 위미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하도록 두울 때 기쁨을 느끼신다. 정죄할 때는 조금도 기쁨을 느끼지 않으신다. 그분은 오직 우리가 더 높이 일어서도록 도울 때 기뻐하신다. 바로 직전의 시간이 어떠했든 상관없다. 그 시간은 이미 과거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다. 생각과 행동을 최선을 다해 바꿀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과거의 죄나 실수가 이 순간을 오염시키지 않게 하라! 힘을 내라! 그리고 보라!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이다. 이 생각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평안의 비결을 소유한 자다.

가장 알아차리기 어려운 이기심의 유형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신처럼 완벽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흔히 자기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정화된 내향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바람직한 태도는, 마리아처럼 예수님 발아래 앉아 자신을 잊어버린 채 "그분의 영광스러운 얼굴에 온전히" 빠져 황홀함과 기쁨에 들떠 그분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수님의 속삭임을 듣고 그분이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예수님이 매 순간 성부와 함께하셨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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