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Love letter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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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 에드문드 히윗(Eliza Edmunds Hewitt)이라는 여자 선생님이 계셨어요.


근데 그 학교에 아주 성질이 삐뚤어진 문제아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하루는 하윗 선생님이 그 아이를 타이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지붕 슬레이트로 선생님의 등골을 사정없이 내리치고 말았어요.


히윗 선생님은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상반신에 석고 붕대를 감고 누워있는 이 6개월의 세월은 참 고통스러운 세월이었죠.


그런 가운데 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지팡이를 의지해 간신히 잔디밭을 조금 걷다가.. 문득, 너무나 오랫동안 기도를 잃어버리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그녀의 마음속에.. 따스한 주님의 얼굴 빛이 비추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평생 불구의 몸이 되게 한 그 학생을 용서하는 기도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음 속에서 기쁨의 노래가 모든 분노와 실의와 억울함에서 해방되는 참 평안의 노래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찬송시가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428장 찬송입니다.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설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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