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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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한 목회자가 물었다. “하지만 내가 기도할 때 다른 사람이 내게 주파수를 맞추고 있지 않다면, 내 기도는 땅에 떨어지고 마는 건가요?”
내가 대답했다. “우리는 아직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당신이 교회에서 기도할 때, 실제로 회중 가운데 몇 퍼센트나 당신의 기도를 듣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사실을 알게 되면 당신은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하는 사람들이 주파수를 맞추고 있지 않다고 해도, 세상 어딘가의 누군가는 주파수를 맞추고 우리의 기도를 붙잡을 것입니다. 모든 기도는 세계로 나가는 방송입니다. 누군가는 항상 그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기도는 결코 낭비되지 않습니다. 어떤 기도도 당신의 회중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설사 당신의 양들이 듣고 있지 않다고 해도, 당신의 기도는 당신의 목소리가 도달하는 범위를 넘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청중에게 도달합니다. 당신의 기도는 세계로 퍼져 나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돕는다”를 표현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 친구가 하나님께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 그러나 내게는 마음의 문을 연다.
‣ 친구를 위한 기도를 통해 나는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연다.
‣ 하나님은 나를 통해 친구에게 말씀하신다.
‣ 친구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느끼게 되고, 그분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연다.
도표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친구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하거나, 그에게 강단에서 설교를 전하거나, 그에게 라디오를 통해 말하거나, 그에게 하나님에 대해 편지를 쓰거나, 그에게 성경을 보낼 때 우리가 하는 것이 정확히 이런 일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 마음이 ‘정신적 라디오’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커다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다. 커다란 믿음이 있을 때 커다란 결과가 나온다.
이렇게 하나님을 돕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 인간의 완고한 본성, 성경이 말하는 바와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