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문

성경은 참으로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금년 제 나이가 82세가 지나가는데 젊은 시절 때보다 더욱 새롭게, 거룩하게 생명력을 공급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히브리서 4장 16절, 베드로전서 1장 23절 그리고 고후서 4장 16절에 있는 말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날로 새롭도다.”(Day and Day) 이 말씀이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착각하게 된다.

지금도 일주일에 7번씩 강단에서 설교 혹은 성경강의를 하고 있다. 군소 신학교에 출강하면서 매일 성경을 붙잡고 기도하며 씨름하고 있다. 이번에 강의 하고자 하는 교안 내용은 29년 전에 총회신학(사당동) 목회대학원에서 목사님들 상대로 강의한 내용이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준비된 내용을 가지고 새로운 열정으로 강의를 하고자 한다. 부디 사모하는 마음으로 임하시면 은혜가 될 줄 믿는다.

2012. 7. 23 정문호 원로목사 씀

청계산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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