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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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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를 읽고
진견진 지음 | 유리타 옮김 


책의 줄거리 진견진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도록 글을 깨우치지 못했다. 그녀는 새벽3-4시에 일어나 신문배달이나 새우공장에서 새우를 까는 일을 했다. 어린 나이에  온갖 고된 일로 과로가 겹쳐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병 때문에 쓰러졌다. 의사는 병을 고치지 못했으며 증세는 갈수록 악화되어서 성한데가 없었다. 의사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하늘의 뜻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퇴원을 시켰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가 화석초라는 약초를 먹인 것이 효과가 있어서 기적처럼 살아났다. 그런 경험으로 그녀는 중국의 전통의학과 자연의 힘을 믿게 되었다.

21세에 결혼을 했지만 200-300미터의 길도 잘 걷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요실금까지 걸렸다. 27세에 첫 딸을 낳은 후 요실금은 더욱 심해졌으며 거기에다 3개월도 되지 않은 딸이 고역과 설사로 탈수현상까지 겪었다. 정성어린 간호로 딸은 회복되었다. 그러나 이런 일을 여러 번 경험하면서 서양의학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그녀는 좋은 방법을 연구하다 자신의 병을 고치는 방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남편의 사업이 잘되어 오전에는 서양의학을 오후에는 중국의학을 공부하였고 저녁에는 건강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29세 때 두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아들이었는데 태어날 때부터 약골이었다. 어느 날 천식에 걸렸고 위독하게 되었으나 회복이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32세 때 세째를 임신했는데 갑자기 중풍에 걸렸고 하룻밤 사이에 머리가 온통 하얗게 세어버리고 말았다.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 세째를 낳았는데 이 딸은 신생아실에서 튜브로 감긴채로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지금까지 참고 참았던 설움이 한꺼번에 복받쳐 올라왔다. 그녀는 이세상의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못했다. 아이들 세 명을 낳을 때마다 위독하다는 의사의 말을 들어야 했던 그녀는 그 때부터 병마와 능동적으로 싸우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의학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전통의학을 공부하였고 그 공부를 통해서 한약재의 약성과 치료법을 알게 되었고 33세에 남편의 사업으로 인해서 홍콩으로 이사했는데 거기서 전통의학과 생기음식(음식을 생것으로 먹는 것)에 관한 강의를 많이 들었고 약초학, 영양학 생기음식, 자연요법등 다방면의 지식들을 배우고 받아들였다. 그녀는 중국 호북에 있는 중의학원을 졸업했다. 그렇게 18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마침내 중의, 서약의학, 생기음식이론을 융합하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관한 자연율례(진견진 선생이 주장하는 이론으로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의 도리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율례에 입각한 고구마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고질병이었던 심장병, 간질환, 신장병, 위장질환, 요실금, 각종마비등이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오랬동안 각종 중병으로 인해 나이보다 훨씬 늙어보였던 외모가 점점 젊어지기 시작했다. 고구마식사로 건강이 좋아지자 이제 병에 걸릴까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그녀는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믿었고 아무리 아픈환자라도 하늘과 땅에 순종하고 자연율례를 실행한다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이 먹는 식물은 하늘과 땅이 인류를 위해 준 가장 우수한 양약이기에 사람에 맞는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무료강의와 자연율례의 탁월한 효과는 시간이 지날 수록 입소문이 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실천하게 되었다.

대만에서 자연율례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수가 너무 많어져서 ‘자연율례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10단계의 이론을 강의했으며 그 수는 2000명에 이르렀다. 고구마식사는 아주 유명하게 되었고 의학계에서도 고구마가 항암치료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선천적으로 약골로 태어나 갖은 병으로 생사의 고비를 몇번이나 넘긴 한 여인이 이제는 5명의 자식을 가진 강한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그녀는 지금의 자신은 하나님의 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간증하고 있다. 

자연율례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생, 로, 병, 사의 법칙을 피할 수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자연율례의 도리를 깨닫고 열심히 실천한 결과 인간은 선천적으로 질병과 노화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자연율례를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천지와 조화를 이루며 평안하고 건강에게 살 수가 있다. 옛날 기록은 사람의 수명이 아주 길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팽조인데 전설에 따르면 800살까지 살았다고 한다. 성경에는 아담은 930세까지 살았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모든 것들을 충분히 마련해 주셨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마치 소우주와 같아서 모든 신체기관은 자연율례를 따라 조화를 이루면서 운행한다. 

그러므로 자연율례를 따라서 살아간다면 건강하게 장수하며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에 당연히 대자연의 율례를 따라야 한다. 예로 제땅에서 나는 음식, 제철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위반하고 교란시키고 파괴함으로 도리어 대자연의 응징을 초래했다. 일반 세포의 평균 생명 주기는 4개월이기에 자연율례를 실행한 후 4개월 후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연율례의 음식원칙은 제땅, 제철의 음식이 약이며 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이 모두 약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자연율례에 따른 생활 습관 계획표를 보면 오후9시부터 11시까지 삼초경이 활동하는 시간이며 생식계통, 내분비계통, 신경계통이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신경을 쓰는 일들을 삼가야 한다. 이때 모든 것을 중단하고 수면해야 한다. 밤11시부터 1시까지는 담경, 즉 쓸개가 운행하는 시간이므로 이때 신체는 활동을 멈추어 완전한 휴식 상태에 있어야 한다. 오전1시부터 3시까지는 간경이 운행하는 시간으로 이미 깊은 수면 상태로 들어가 간장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주의 해야 한다. 오전3시 부터 5시까지는 폐경이 운행하는 시간이다. 평소에 폐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이시간에 기침을 많이 한다. 이런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주의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오전5시 부터 7시까지는 대장경이 운행하는 시간이므로 이때 아침 식사와 배변을 끝내야 한다. 만약 이때까지 잠을 자면 큰 창자가 배변 작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뭄에 독소가 누적되어 병을 얻게 된다.

자연율례에 따르면 아침식사는 6시30분전에 끝내야 하며 7시 전에 배변을 끝내야 한다. 오전7시부터 9시까지는 소장경이 운행하는 시간이다. 하루에 필요한 모든 양분이 이때 흡수되기 때문에 늦어도 이 시간 전에 아침식사를 끝내고 배변도 끝내야 한다. 아침식사와 배변을 제때에 하지 않으면 몸 안에 있는 대변에서 창자가 양분을 취하기에 대변이 아침식사가 되고 만다. 저자는 무질서한 생활을 청산하고 이 자연율례에 따른 생활 계획표를 따라서 생활했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사는 것을 체험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실천할 수 있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자연율례를 가르칠 때 일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위해서 일하는 것이니 천천히 여유있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대 자연의 일부라고 느끼고 두려움과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들에 핀 꽃들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새처럼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자연율례를 실천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대개는 물리적인 변화이다. 즉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음식에 대하여 저자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고 하며 닥치는 대로 먹는 식생활 습관이 현대인의 보이지 않는 암살자가 된 다고 보았다. 저자는 식물의 속성을 알고 그것에 맞게 식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장 중요한 원리는 제땅에서, 제철에 나는 풍성한 야채와 과일을 먹으라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신체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고 불필요한 독소를 몸에서 배출한다는 것이다. 열대지방 사람들이 한대지방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자연율례를 위배하는 것이다. 한국의 여름철 시장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과일과 야채는 수박,   참외, 오이, 열무등이다 이런 것들은 더위를 식히는데 효과가 있다. 몸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춥기 때문에 배추, 당근, 감, 귤같은 것으로 바뀐다.

대만사람들은 밀이나 보리나 귀리보다 쌀이 대만의 기후에 더 알맞다. 많은 사람들이 인삼을 좋아하는데 습기가 많은 열대지방인 대만과는 맞지 않는다. 인삼은 한국인에게 맞다. 겨울이 춥기 때문이다. 인삼은 몸의 한기를 없애고 기를 보양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제땅 제철에 나는 야채와 과일을 가격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제철 제땅에 나는 것은 가격이 싸다. 야채와 과일이 사람에게 좋지만 자연율례에 입각해서 개인의 체질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 산성체질은 중성이나 알칼리성 음식을 섭취하여 중성이나 알칼리성이 되게 해야 한다. 생야채는 일반적으로 알칼리성이며 익히면 산성이 된다. 과일의 껍질은 대개 알칼리성이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생선등은 모두 산성이다.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고 야채도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자연율례에 순응하여 먹는 것이다. 과일의 껍질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몸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수치를 조절해 주므로 껍질채로 먹어야 좋다.  체질에 따라서 야채와 과일을 먹어야 하며 몸이 차가운 사람은 되도록 제땅, 제철에 나는 식물의 뿌리, 줄기, 과종류(오이, 참외, 수박, 호박등) 과일 그리고 꽃 종류의 야채 순으로 먹어야 하고 시금치와 같은 잎사귀 야채들은 되도록 삼가해야 한다. 그리고 종양환자는 빛을 받지 않고 음지에서 자라는 버섯이나 콩나물 같은 차가운 야채는 적합하지 않다. 열이 많이 나는 체질인 사람들은 수박같은 과종류를 많이 먹어야 하며 시금치와 같은 잎사귀 야채들을 자주 먹어야 한다. 쉽게 긴장하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파, 생강, 마늘 ,고추와 같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은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

자연율례에 따르면 기후에 따라 먹어야 하는 육류도 다르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5도 이하면 돼지고기를 먹어야 하고 20도 이하면 쇠고기를 15도 이하이면 양고기를 먹어야 한다. 또한 한 끼에 여러가지 육류와 해산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여러 종류의 고기를 한꺼번에 소화하면 몸 안에서 위험한 생화변화(생성하고 변화하는 일)가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속성과 섬유질이 다른 육류를 한꺼번에 소화하면 위장에 많은 부담을 주며 이는 결국 위를 상하게 하여 각종 질병과 노화현상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두 종류 이상의 고기를 동시에 먹어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같은 종류의  발굽을 가진 동물들의 고기나 속성이 같은 것을 먹도록 해야 하며 성질이 비슷한 것들을 먹음으로 신체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고구마를 껍질째로 먹어본후 많은 사람들에게 효력을 알렸다. 고구마는 대자연이 준 위대한 선물이라고 한다. 모든 양분이 충분하며 배변과 대사 그리고 미세혈관에 있는 모든 노폐물을 청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또한 칼슘의 손실을 방지하고 근육을 단단하게 하며 항암효과에 탁월하다고 한다. 고구마 껍질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사람의 체질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병을 예방한다고 한다. 고구마를 먹을 때도 자연율례의 생활방식을 따라야 하며 오전6시30분 전에 고구마 식사를 기쁜 마음으로 마치고 7시 전에 배변을 봐야 작은 창자가 효능을 90% 흡수할 수 있다. 늦어도 정오전까지는 고구마를 먹어야 하며 12시가 지나면 신진대사의 기능이 떨어지기에 고구마에 있는 당이 쉽게 누적이 된다고 한다. 고구마는 매일 100그램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식사 후 한 시간내에 잠을 자지 않아야 하며 고구마는 찌거나 구워서 먹고 건강한 사람은 고구마와 밥의 비율을 1:1로 하고 아픈 사람이나 중환자는 2:1로 해야 한다고 한다. 야채 2개와 과일1개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보통사람들이 하루에 필요한 물의 섭취량은 체중(kg)의 30배에서 70배이나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30배 이내를 기본으로 한다고 주장한다.(체중이50kg이면 1500cc)그리고 잠자기 3시간 전에는 물을 마시면 안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질환으로 고생한다. 한의학에서는 간의 상태가 눈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화가 났을 때 눈이 쉽게 충혈되는 사람은 간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간이 나쁘면 감정적인 면에서 쉽게 화를 내므로 간질환을 멀리하고 싶으면 간을 편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 자주 화를 내지 말아야 하며 마음을 비우고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간에 치명적인 것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아침식사를 거르고 배변하지 못하는 것과 부적당한 기름과 저질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과 가공음식이나 인공첨가제를 먹고 차가운 술을 마시며 밤참을 먹는 것과 급한 성격과 울화를 억제하는 것과 과로와 지나친 성생활이라고 한다.

운동을 하려면 적당한 운동을 적당한 시간에 해야 한다고 한다. 태양이 뜨기 전이나 날이 어두워진 후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때 운동하면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은 산소가 아니라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너무 운동을 결렬하게 하지 말고 운동하기 전에 몸을 풀고 자주 여러번 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산소를 공급하는 동시에 몸에도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율례에서 강조하는 생활원칙을 보면
1) 인간의 필요한 면역 성분은 인간의 몸에 존재한다. 
2) 건강을 위해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 탕에는 단백질이 다 파괴되었고 소화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 위에 부담을 준다.
3) 병이 걸리는 근본 원인은 마음에 있으므로 정신 건강이 중요하다. 
4) 자연율례는 채식주의를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기후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육류가 다르다고 주장한다. 예로 여름에는 되도록 고기를 먹지 않으며 겨울에는 고기를 먹어도 된다.
5) 신토불이 즉 제땅, 제철의 음식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하다.
6) 미음이나 죽은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식을 씹을 때 침에서 나오는 효소가 면역성을 키우기 때문에 아무리 중환자라도 죽대신 씹어먹을 수 있는 밥이 더 효과적이다.
7) 낮잠을 오래자면 간이 상하므로 되도록 45분 이상 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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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진현
서산 성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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