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목사의 디폴트

목사의 디폴트는 무엇인가?

기도와 전도, 설교와 제자 양육 등 목회에는 많은 요소가 있다.

그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그중에서도 잊기 쉬운 목사의 초기값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글쓰기야말로 목사의 디폴트값이다.

글쓰기는 목사의 일이며 사역의 무기다.

하느냐 마느냐, 선택의 요소가 아니다.

목사라면 누구나 글을 써야 한다.

글쓰기를 준비해야 하며 누구보다 쓰기에 숙련된 자라야 한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설교자이기 때문이다.

설교는 말이 된 글이다.

모든 말이 설교는 아니지만, 선포되는 말씀은 글로 준비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나님은 글 없이도 역사하시는 분이지만 자신의 뜻을 나타내는 데 글을 선택하셨다.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글이 되어 오늘 우리에게 전해졌다.

은혜요 축복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지만 그 들음은 기록된 말씀의 선포로부터 시작된다.

목사는 글로 자신의 뜻을 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

자신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글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린 자로 사역에 임해야 한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최선의 도구를 대신할 수 있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 책 구입하기 

'목사의 글쓰기' 본문 중에서

♥ 웹선교 후원 : 토스뱅크 1000-0199-7978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