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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하늘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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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눈을 들어 하늘을 보세요!

본문 : 요한복음 17:1~3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새 번역)



물먹는 병아리를 관찰해 보셨나요?

작은 입으로 들어가는 물 한 모금을 유심히 본적이 있나요?

병아리가 한 모금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어떤 모습으로 먹던가요?


우선 병아리는, 고개를 다 내리고 물을 충분히 입 안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물이 입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그런 다음, 입 안에 있던 물이 목구멍으로 한 번에 잘 내려가도록 최대한 높여 주면서 목을 쭉~ 뻗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물은 내려가게 됩니다.


이렇게, 병아리는 여러 번 반복하며 필요한 양만큼 물을 마십니다.


햇빛과 공기와 물, 이 세 가지는 모든 자연에 있어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모든 생물은 저마다의 일정한 양의 수분을 갖고 있어 부족해지면 채워야 합니다.

사람은 70%, 나무는 75%, 병아리도 75% 이렇게 필요한 수분이 채워져야 생명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세의 비율 또한 70%라고 하지요.

햇빛과 공기는 수분을 가져가지만, 물은 수분을 공급합니다.

산세가 70%니까, 수분이 충분하니까 땅이 비옥한 것입니다. 그래서 신토불이입니다.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이런 말 때문에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자연 생물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물 있는 주변에 여러 동물들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놈이 물 있는 주변을 돌면서 약한 것을 순식간에 잡아 먹는걸 보게 됩니다.


모든 생물은 부족한 수분의 양만큼 매일매일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그 만큼 채우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물가에 있는 그 시간만큼 강한 놈에게 잡아먹힐 틈(시간)도 주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오늘 본문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각자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4:13~14,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사람이고 동물이고 왜(!) 물을 마셔야 합니까?

목마르기 때문에, 갈증이 생겨 필요한 수분의 양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 그런 것입니다. 항상 목마른 곳이 이 땅에 사는 모든 생물인 것입니다.

동물들을 보세요. 죽기 살기로 물가에 가서 물을 마십니다.

곧 잡혀 죽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영혼이 있는 우리도 죽기 살기로 예수님으로 부터 나오는 샘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죽음이 내게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마셔야 비로소 모든 갈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물은 세례를 의미합니다.

세례를 받지 않고서는 언약의 관계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는 믿음의 시선으로 내 중심이 옳 곧게 되려면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한분만으로 충분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이 고백이 진심으로 시작하는 시점부터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삶으로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세례를 받아야 합니까?


마태복음 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세례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푼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물로 세례를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그래서 교회마다 예수님의 몸(살)과 피를 기념하기 위해 절기마다 성찬식을 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예식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안에는 영적으로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하는 모든 예식 또한 그만한 영적인 은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세례도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가 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세례란? 이전의 모든 죄악을 깨끗이 씻는 의식입니다.

더러운 그릇에 깨끗한 음식을 담을 수 없습니다.

먼저 그릇을 깨끗이 씻어야 깨끗한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믿음의 일이라는 것 또한 거룩할 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더럽습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려면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에 따라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 1절 앞부분을 보면,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이 말씀이 어디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요한복음 16장 33절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께서 예언을 하셨습니다.


진행형으로 말씀하신 게 아니라, 완료형으로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평안을 누리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땅에 사는 동안 환난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피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만왕의 왕이다. 라고 예수님께서 스스로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후 17장 1절을 이어갑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어떤 자세를 먼저 보이셨습니까?

그분은 땅을 보지 않았습니다. 주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예수님께서 직접 이렇게 하셔서 보이신 기적들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9:16~17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신 후 수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마가복음 7:32~35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기도하셔서 몸이 불편한 자를 고치셨습니다.

주님의 마음은 항상 낮은 곳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믿음의 조상 아브람에게,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5:4~5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믿음을 주실 때 하늘을 보며 소망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들고 괴로울 때 하늘을 보세요.

사방이 막혀 있어도, 도와주는 이 아무도 없어도, 하늘을 보세요.

믿음의 조상, 아브람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하늘만은 반드시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소망을 가지세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끝까지 참으며 뻗치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다시 올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 1절 중간부분입니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이며, 잡히기 바로 전입니다.


이 말씀을 새 번역으로 다시 보겠습니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도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또한 아버지와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해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자녀라면, 세상과 더 이상 벗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예수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면, 세상의 끈을 놓지 않게 되면, 내게 주고자 했던 영광(면류관)도 낙엽처럼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3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에게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요4:14)을 주려고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 권세로 아들(예수 그리스도)을 믿는 우리 또한 오직 영혼구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영생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이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영생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유일하신 참 하나님(아버지)과 그(아버지)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함께하는(임마누엘)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서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다 주고도 아깝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처럼 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이 사람을 사랑한다 하면서 ‘속을 모르겠어!’ 가 아니라, 사랑하는 그 사람의 속성까지 다 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친밀한(사랑의) 관계입니다.


이 표현의 결론이 17장 마지막 절 26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결론입니다.

예수님도 아버지와 한 마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친밀한 관계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중요한 기적을 보이실 때마다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아버지를 전적으로 의지한 것처럼,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하늘을 우러러” 아버지를 볼 수 있는 영광의 눈이 열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모든 걸 마칠 때를 생각해서, 아버지께 때가 왔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이렇게 기도하며 고백할 수 있으려면, 아버지를 그리고 예수님을 더 열심히 알려고 노력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마지막 날을 생각하며 담대하게 삽시다.

할렐루야~



글, 김병일 목사

축복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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