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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시 거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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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마음, 다시 거룩하자.

본문 : 디모데전서 4:1~5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예전에 한창, 산 기도를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날은, 밤 기도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밤, 잠잠히 산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을 눈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반짝이는 도시 불빛들을 바라보는데, 제 맘에 감동이 찾아 왔습니다.


첫 번째는 앞으로의 시대가 암울해진다는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느꼈던 감동은, 시대에 ‘불’이 없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감동은, ‘불’이 없으니 태워지지 않는다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늘 사랑하는 자녀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불’은 ‘죄’를 이기는 권능이 있습니다.

당장은, 이 ‘불’ 때문에 분쟁(분열)이 있겠지만, 이 ‘불’로 말미암아 인내하는 자녀에게는 완성된 사랑의 작품으로 머지않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 내 심령에 성령의 ‘불’이 강력하게 다시 임하도록 사모해 보세요.

‘불’ 덕분에 ‘죄’는 멀리하게 되고, 성령으로 담대히 쓰임 받는 그릇이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이 땅에 불을 지르러 왔다. 바로 지금 이 땅이 활활 불타고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모든 것을 바꾸고 모든 것을 제대로 뒤집으려고 왔다. 이 일을 이루기를 내가 얼마나 기다렸던가! (눅12:49~50, 메시지 성경)


모든 사람들, 각 사람 안에 우리의(하나님의, 창1:26) 형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사는 모든 인류에게 수많은 질문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공기의 움직임)이시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내려오는 그 질문(Q)에 답(A)을 찾도록 일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따라(모양대로) 생각하도록(골3:2) 지음 바 되었습니다.

인류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여기까지 오면서, 질문이 떠오르면 생각이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내게로 내려오는 이 생각의 시작점이 다르다는 걸 모르고 살아 왔습니다.

같은 공간에서조차, 생각이 왜(!) 다른지를 모르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작점이 다르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생각을 뒤로하고 어떤 감동(영향)에 따라 움직입니다.

문제는 그 길이 생명의 길인지…, 아니면 사망의 길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요한1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000년 전후로 TV나 인터넷을 통해, 특히 신(god) 내림을 받은 무당들이 미디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나오면서 점을 치는 모습들, 신(귀신)을 받는 모습들, 여러 가지 형태의 악한 모습들… 등이 방송되었고, 그리고 최근엔 유튜브 방송으로 더 노골적이고 무당들의 더 다양한 악한 영(귀신)들의 이야기꺼리들로 점점 채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있는 일부 연예인들을 보면, 기독교 방송에서 봤던 사람이 어느 순간 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점을 보고 있는 모습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당이 받은 신(god)이 어떤 존재입니까?

마귀에서 나온 귀신들입니다.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귀신)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12:9”

이 귀신이 무당(마귀의 종)에게 내려와 거짓의 아비로(요8:44) 즉, 점을 보는 사람들을 영원한 사망(지옥)으로 끌고 가기 위해…, 지금도 뱀의 혀처럼 날름 날름거리며 꾀고 있는 자(창3:1)란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을 무슨 시대라고 합니까? 마지막 때, 말세라고 합니다.


사도행전 2: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all people)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마지막 때에서, 더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고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이 부어주고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그 반면에, 마귀 또한 상대적으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귀신의 영들을…, 밤낮 쉬지 않고 퍼트리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내가(하나님이) 내(하나님의) 영(성령)을 모든 육체에(사람에게) 부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이 선포된 때는 구약 B.C800년경,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분열 초기 때 요엘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말씀입니다.


‘죄’는 하나를 둘로 분리하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불’은 다시 둘을 하나(새 창조)로 만듭니다.

이 사이에는 반드시 ‘회개와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인내한다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모든 육체를(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려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하나님의) 형상대로(모양대로) 지으신 창조주께서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이 땅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가 가까우면…, 거기서 더 가까울수록…, 이 시대가 더 시끄러워도 온갖 방법들을 다 쓰시고 계시는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all people)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후서 2: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에 미련을 두다보면, 진짜 하나님의 뜻을 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을(마음을) 왜(!) 마귀가 모르겠습니까? 귀신을 총 동원해서라도 그 마음 흔들어서 쏟아 내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귀신에게 들키는 그 순간, 거짓의 공격은 더 강력할 것입니다.

왜(!) 무당에게(귀신에게) 먹잇감을 주는 것입니까?

무당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점치는 주술사들에게까지…, 내 생각과 내 마음을 그만(Stop) 주시기 바랍니다.


역대상 16:25~26

25. 여호와(LORD)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gods)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국의 모든 신(gods)은 헛것이나 여호와(LORD)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출애굽기 18: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LORD)는 모든 신(gods)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생각의 시작점에서 찾아온 그 생각이,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의 생각인지…, 아니면 마귀가 주는 불안한 생각인지…,를 먼저 분간한 다음 생명의 길로 주저 없이 움직이셔야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뜻을 굳게 잡고 있는 사람은 어떤 공격이올 때 당황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더 기도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축복하심을 기대하며 끝까지 믿는 일이어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왜(!) 우리에게 왔을까요?

50일이 넘는 긴 장마가 왜(!) 우리에게 왔을까요?

금방 태풍이 지났는데 왜(!) 또 다른 태풍이 준비하고 있을까요?


질문이 내게 왔으면, 생각을 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부지런히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본문의 교훈과 가르침이 무엇이겠습니까?

디모데전서 4장 1절,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무엇들을 밝히신다는 것입니까?

참에 있는 사람과 거짓에 있는 사람들을 밝히신다는 말씀입니다.


언제요? 1절에, “후일에” 여기서 후일이란 말은, ‘후시대에’ 즉, 예수 승천이후에…,  좀 더 구체적인 해석으로 보면, 요엘 선지자가 선포했던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의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는 날로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에, 믿음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미 꾀어서 넘어가고 또 그렇게 인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들” 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의 시작점에 그 생각은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계속해서 1절에,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는 자에게서부터 생각이 왔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에, 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보면,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절,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어로 양심을 ‘슈네이데-시스’라고 하는데, 그 뜻은 어떤 일을 누구와 함께 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누구’는 성령 하나님일수도 있고, 마귀 악령일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양심 안에는 두 가지 마음이 늘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마음 안에 찾아 온 그 생각을 잘 분간하면, 그 사람은 생명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 마음(양심)이 화인을 맞게 되면…, 더 이상 성령 하나님의 생각을 받을 수 없게 되고, 마귀가 주는 생각들이 다 옳다고 믿고 움직이게 됩니다.


마귀의 종들은,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언제든지 믿음의 사람들을 꾀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사람들은 매일매일 어떤 몸과 양심으로 살아야 할까요?


갈라디아서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LORD)님으로 믿고 따르는 여러분은, 여기까지 이긴 자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완전히 이겼다 할 수 없습니다.

“이 후로는” 앞으로 믿음의(이기는) 이 길이 협곡이다 할지라도 예수의 흔적(낙인)이 내 몸에 있는 한 그 길만큼은 행복의 길일 것입니다.

완주(승리)하는 그날까지, 그 믿음 안에서 벗어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디모데전서 4장 3절, “혼인을 금하고… ~할 터이나”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섭리를 거슬러 주장하던 당시의 거만한 영적지도자들…, 이들의 말 한마디가 믿음의 사람에게서조차 하나님간의 거룩한 관계를 왜곡하도록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설교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3절에,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남은(이기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이기는) 자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그 비결은, 디모데전서 4장 5절입니다.


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내 마음, 다시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기도로 거룩하여 지는 것, 그것이 끝까지 남은(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디모데전서 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주님이 이를 때까지, 성경 낭독과 설교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여라 (우리말성경)

“전념하라” 즉, 주님이 이를 때까지, 이것만 고수하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신부로 택함 받은(남은) 자는 지금처럼 늘 깨어있어야 하며, 

신랑 맞을 준비로 오늘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글, 김병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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