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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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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람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본문 : 마가복음 10:43~45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람은,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걸작품입니다.

어떻게 만들었기에, 가장 위대한 걸작품이라고 하는 걸까요?

우선 말씀을 보겠습니다.


창세기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우리의 형상을 따라… 즉,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모양대로… 즉, 하나님의 모양대로…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즉,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여기서 “우리”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바로, 성삼위 하나님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성삼위 하나님의 본질과 함께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사람 안에는, 성부 하나님의 본질도 있고…

사람 안에는, 성자 하나님의 본질도 있고…

사람 안에는, 성령 하나님의 본질도 있다는 걸 말해 주는 것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은 다른 인격을 가지신 분이시면서, 한 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사람의 본질 안에는, 성삼위 하나님의 모든 각각의 인격이 함께하고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알려 주시나요?

성삼위 중 성령 하나님께서 다 가르쳐 주시고, 다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예수)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1서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4장 26절에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각각의 인격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며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며, 요한일서 2장 27절에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오직 한 분(예수)으로 그 분을 영접한 자녀(사람)에게 모든 것을 말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본질은 하나님을 몸 밖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나타내는 그것을 각각의 하나님으로 표현해 보면,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인 예수 그리스도를 빼고 아버지와 성령님을 우선으로 강조하는 것은 하늘 아버지의 뜻이 아닌 것이며, 예수님의 참 사랑에 동참하는 것이 아닌 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중간 부분에, “그들로” 복수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하나님께서 만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최초의 사람들(아담과 여자)이 죄를 지었고 그곳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죄로 말미암아, 악의 종이 된 사람 가인이 하나님의 본질을 가진 사람 아벨을 죽여 피를 보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최초의 범죄는 육적으로는 살인이었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본질을 파괴하는 끔찍한 죄악이었다는 것을, 생명의 피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다 보셨으며 들으셨습니다. 어떻게? 흙으로 만든 사람의 피(생명)에서 말입니다.


창세기 4:8,10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자! 여기서 가인과 아벨의 중간에는, 여호와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는 제사가 그들 가운데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예배에서 말입니다.


가인은 악으로 충만한 사람이었고, 아벨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가 어떤 건지…

한 사람(아벨)은 알았고, 한 사람(가인)은 잘 몰랐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의 “그들” 다음의 말씀은 아담과 아내로부터 시작하여 태어날 모든 후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었고, 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인과 아벨로 시작하여 나뉘게 되면서 한쪽(아벨)은 축복이 되었고, 한쪽(가인)은 저주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왜! 아담과 아내가 아닌, 가인과 아벨이었을까요? 

성삼위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목적은 단 한 가지, 모든 영광(예배)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기 전, 아담과 아내는 온전한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쫓겨나서 태어난 가인과 아벨은 시작이 달랐습니다.


아벨은 온전한 제사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지만, 가인은 잘못된 제사로 모든 영광은커녕 자기 식으로의 부분적인 영광을 올립니다.

이는, 마귀가 가인의 마음에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모르셨을까요?

사람 안에 성삼위 하나님의 본질이 다 있는데… 정말 모르실까요?


그 때 그 시대 하나님은, 온전한 제사를 원하시고 받으셨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전한 예배를 원하시고 받으십니다.


요한복음 4:23,24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성삼위 영이신 하나님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배하는 자를 아버지께서는 성령님께서는 지금도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새롭게 거듭나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온전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지금 반쪽짜리 예배자로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3,5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3~45절입니다.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본문의 43절 앞부분의 말씀에서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무엇이 그렇지 않는다는 말씀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조금 앞쪽으로 가면, 죽음과 부활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 다음, 35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여쭈어 봅니다.


35절,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런 다음 다시 여쭈어 봅니다.

37절,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35절과 37절에 “우리”라는 표현이 세 번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일반 다를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4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라고 말입니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누구”라고 분명하게 가리키며 표현하고 있습니다.

새번역 성경에서는 누구를?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라고 말씀하였으며,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그 자리에 앉을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셨다.” 라고 풀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 안에는 성삼위 하나님의 인격과 본질이 다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 중 모두가 선택을 받았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12제자 중 단 한 사람, 가롯 유다는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태복음 26: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마가복음에서 두 번, 예수님께서 화를 내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 10장 14절과 41절입니다.

한 번은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옵니다. 이걸 보고 제자들이 금할 때입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본문의 41절,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이 아둔하여서 깨닫지 못했을 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은혜의 때에 아둔하여서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구원의 때에 아둔하여서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마태복음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오늘 이 시대에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둔하여서 천국의 복음이 어디 있는지… 

헤매고 있습니다.

참 종은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이 세우신 참 교회는 어디에 있는지…

아둔하여서 알지도 못하고 또 거부하는 신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오늘 본문에 답이 있습니다.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43절의 앞부분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44절의 앞부분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그리고


43절의 뒷부분입니다.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절의 뒷부분입니다.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어떠십니까! 감이 오시나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진실로 진실로 말씀하시는 뒷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눈치를 벗어나 거부해 볼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는 세상과 정욕을 앞부분과 하나하나 타협하며 자기(우상)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화가 자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나를 꾸미는 것도 그렇습니다.

옆집과 비교하는 것도, 옆 사람과 비교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옆 교회하고도 비교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나(자기)를 높이고 싶은 우월성 때문입니다.


큰 교회는 보이고, 작은 교회는 보이지 않습니다.

돈 좀 있고 잘나가는 사람은 보이고,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미디어 사역을 하고 있지만, 언제부턴가 자기를 PR해야 한다며…

모든 미디어 소통을 총 동원하며, 자기를 멋지게 꾸며 가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 인 것처럼…’ 자기를 높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모든 투자를 아낌없이 쓰면서 말이죠.


갈라디아서 5:24~26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거듭난 자)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본문의 45절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머무시는 자리는, 43절과 44절의 앞부분이 아니라 뒷부분입니다. 

그 자리에서 그들과 함께하고 계시며 일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45절 뒷부분입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창세기 1장 26절의 말씀처럼 다시 본질로 회복되기 위해서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본질이 사람 안에서부터 다시 사람 밖으로 나타내 보이기를 원하시는 것(예배) 때문에, 성삼위 하나님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랑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로마서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처음 사람(사랑)으로 다시 회복하는 길은, 성삼위 하나님의 사랑(본질)뿐입니다.

이 사랑이 사람 안에서부터 밖으로 다시 나타날 때, 비로소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수직을 세우시고, 수평을 붙이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수직으로 바로 선다면, 하나님은 수평으로 돕는 자를 붙이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우리는 지금도 가야합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먼저 나를 사랑하셔서 본질에서 벗어난 나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본질을 내 안에서 온전히 나타나도록 축복하옵소서.

세상을 사랑하시는 주님은 낮은 그 자리에서 함께하십니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 받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병일 목사

♥ 웹선교 후원 : 토스뱅크 1000-0199-7978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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