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성경

마태복음 8장 28-34절 : 마귀들에게 사로잡힌 두 사람

선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작성일 2022.08.09 15:32

866 조회

마태복음 8장 28-34절

8:28. 주께서 건너편 겔게사인들의 지방에 가시니, 마귀들에게 사로잡힌 두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주를 만났는데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을 통과할 수 없더라.

And when he was come to the other side into the country of the Gergesenes, there met him two possessed with devils, coming out of the tombs, exceeding fierce, so that no man might pass by that way.

8:29. 그런데, 보라, 그들이 부르짖어 말하기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은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나이까?”라고 하더라.

And, behold, they cried out, saying, What have we to do with thee, Jesus, thou Son of God? art thou come hither to torment us before the time?

8:30. 그들로부터 상당히 먼 곳에 많은 돼지떼가 먹고 있는지라

And there was a good way off from them an herd of many swine feeding.

8:31. 그 마귀들이 주께 간청하여 말씀드리기를 “당신이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로 돼지떼에게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So the devils besought him, saying, If thou cast us out, suffer us to go away into the herd of swine.

8:32.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가라.”고 하시자, 그들이 나와 돼지떼 안으로 들어가니, 보라, 온 돼지떼가 산비탈을 거세게 달려 내려가 바다로 들어가서 물에 빠져 죽더라.

And he said unto them, Go. And when they were come out, they went into the herd of swine: and, behold, the whole herd of swine ran violently down a steep place into the sea, and perished in the waters.

8:33. 그러자 돼지떼를 치던 사람들이 달아나, 성읍으로 들어가서 모든 일과 마귀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에게 일어난 것을 말하니라.

And they that kept them fled, and went their ways into the city, and told every thing, and what was befallen to the possessed of the devils.

8:34. 보라, 온 성읍이 예수를 만나러 나와 그를 보고 그들의 지경에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더라.

And, behold, the whole city came out to meet Jesus: and when they saw him, they besought him that he would depart out of their coasts.

28절 주께서 “건너편 겔게사인들의 지방에 가시니” 건너편이란 말은 유대인 예수께서 이방인 지방으로 가실 때 쓰시는 표현이다. 그리고 겔게사(개정, 가다라 Gadarenes) 지명의 뜻은 ‘성을 둘렀다’ 또한 영어사전으로는 ‘분별없는, 저돌 맹진(猛進, 매우 힘차게 나아가는 것)하는’ 등의 뜻들이 있다.

이곳에 “마귀들에게 사로잡힌 두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주님을 마주친 것이다. 그때 29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은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나이까?” cried out 울면서 크게 말하기를 인자(Son of man)를 보고 ‘하나님의 아들(Son of God) 예수(Jesus)여’라며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사실을 소리쳐 말한다.

두 사람은 조정당하고 있다. 두 사람을 조정하고 있는 것은 악한 ‘마귀’다. 즉 마귀가 인자로 오신 예수를 알아본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라는 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정한 꼴이 되었다.

첫 번째,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애써 빠져 나가려고 한다.

두 번째, “당신은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나이까?” 요한복음 19장 30절 십자가의 복음을 “다 이루었다(It is finished).”와 요한계시록 21장 6절 다시 오실 복음을 “다 이루었노라(It is done).”의 때가 되기 전까지 괴롭힘 당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