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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장 32-35절 : 벙어리 한 사람

선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
작성일 2022.08.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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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장 32-35절

9:32. 주와 그 일행이 떠나갈 때에, 보라, 사람들이 마귀에게 사로잡힌 벙어리 한 사람을 그에게 데려오니라.

As they went out, behold, they brought to him a dumb man possessed with a devil.

9:33. 그 마귀가 쫓겨나자 그 벙어리가 말을 하더라. 무리가 놀라며 말하기를 “일찍이 이스라엘에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도다.”라고 하더라.

And when the devil was cast out, the dumb spake: and the multitudes marvelled, saying, It was never so seen in Israel.

9:34.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말하기를 “그는 마귀들의 통치자를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하니라.

But the Pharisees said, He casteth out devils through the prince of the devils.

9:35. 그후에 예수께서 모든 성읍들과 마을들을 돌아다니시며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왕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또 백성 가운데서 모든 질병과 허약함을 고쳐 주시더라.

And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each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sickness and every disease among the people.

33절, 무리가(군중이) 놀라며 말하기를 “일찍이 이스라엘에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도다.”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키실 때마다 그곳의 많은 무리들은 계속해서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잿밥에만 관심을 보였을 뿐(!) 본질을 보지 못했다. “이런 일을 본 적이(so seen) 없도다.” 오로지 그들에게 나타난 현상들에만 집중하였으며, 전통(썩은 동아줄)에 따라 본 것이었다.

32절, 사람들이 “마귀에게 사로잡힌 벙어리 한 사람”을 그에게 데려오니라. 여기서 ‘사람들’의 이기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즉 그들은 예수님을 가짜로 만들려고 본색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마태복음 12:26. 그러므로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그 자체가 갈라지는 것이니, 그러면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

And if Satan cast out Satan, he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shall then his kingdom stand?

사탄은 이렇게, 몸집을 키워가며 사탄 왕국을 만들고 있었다.

32절, 깨닫는 자는 “마귀에게 사로잡힌(홀린, possessed)” 벙어리 한 사람을 본질로 볼 것이 아니라, 34절, 예수를 메시야(본질)로 보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의 어리석은 생각과 태도들에 질타해야 할 것이다. “그는 마귀들의 통치자를 힘입어 마귀들을 쫓아낸다.” 벙어리 한 사람뿐 아니라 바리새인들도 32절, “마귀에게 사로잡힌(홀린, possessed)” 것이었다. *명심하자! 은혜가 떨어지면 누구든지 마귀에게 사로잡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