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했다는 말은 여러분과 내가 그 안에 함께 죽고 부활했다는 얘기입니다.

나의 신앙이 거기로부터 시작되어야 돼요.

그런데 오늘 교회가 전부 다 나로부터 행위로부터 시작됐단 말이에요.

담배 끊자, 술 끊자, 착하게 살자...

이건 기독교가 아닙니다.

우리가 잘못 외치고 잘못 배웠던 거예요.

참 신앙은 나로 시작되는게 아니고 예수로 시작되어야 돼요.

사람으로 오신 예수로...

그 안에 우리가 들어가서 죽고 부활부터 시작되어야 돼요.

죽고 부활했으니까 나는 없고 내 안에 예수만 흘러 나와 내 혼으로, 몸으로, 내 삶으로...

나로 시작하면 끝까지 내가 있을 것 아니예요?

내가 거룩하게 될려고...

그건 기독교가 아니에요.

예수 믿는게 아니에요.

아담의 길이지 예수님 길이 아니에요.

나성교회 정동석 목사

설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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