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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희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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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직 희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본문 : 시편 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개역개정-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셀라)-새번역-


찰스 스펄전 - 10년 걱정하는 것보다, 10분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


세상은 온갖 걱정해야만 하는 것들 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다 그런 것입니다.

세상에 미련을 두고 싶다는 것은, 착각 속에서 헤매고 있는 미로와 같습니다.

영원한 터널을 통과하지 못하는, 세상의 운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티벳 속담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세상이 곧 걱정인데, 세상 어디에서 나의 걱정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나라 대통령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수많은 종교와 잡신들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더 답답하고 꼬일 뿐, 해결은 없습니다.

거기에 기대는 순간, 올무에 걸려 넘어지는 그 위치에 내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 69:4~5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는 숨기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작은 것까지라도, 세심하게 다 알고 계십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내 인생만 더 고통스러울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양심은 있습니까? 

양심은 축복과 저주 사이에 있는 마음입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불결한 마음들을, 하나님 앞에서는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체험을 하셔야 합니다.


나의 불편한 마음들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거부하면서까지 고백하지 않는 것은,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 비유’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은 것입니다.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였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였다고 했습니다.

슬기 있는 처녀들은 그릇(마음)에 기름(주님)을 담아 등(말씀)과 함께 가져갔는데,

미련한 처녀들은 신랑이 더디 온다고 생각해서, 그만 졸다가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슬기 있는 다섯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닫힌 문 밖에서 통곡하며 후회만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때와 시기는 항상, 내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좋은 기회 또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도 있지만, 모든게 공평하다고 해서 누구나가 그 좋은 기회를 잡는 것(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아닙니다.


여러분, 깨어 있는 다섯 처녀가 되셔야 합니다.

좋은 기회는 바로, 슬기 있는 다섯 처녀에게 가는 것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에게는, 그 좋은 기회조차도 놓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방금 읽어드린, 시편 69:4~5절을 다시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5절, 나의 한 번의 지은 죄가… 4절, 까닭 없이 수많은 그물이 되어서… 다시 내게로 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 한 번의 지은 죄가 나를 완전히 삼킬 수도 있습니다.


요한1서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동안에 세상의 모든 것들을 구분없이 받아 들였던 죄들, 

즉, 내 배만 채워야 했던 죄들, 땅의 것들로 채워야 했던 죄들, 그리고 스스로를 믿고 자만했던 죄들,

이 모든 죄들은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래 비운 집일수록, 먼지는 찌든 떼가 되어, 쉽게 청소되지 않습니다. 

서너 번 정도는 청소를 해줘야, 그나마 제대로 된 깨끗한 집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 주님을 믿었다고 해서 내 안에 있는 모든 찌든 떼가 청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누구든지는, 성장과 성화의 단계를 통과해야 합니다.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했습니다. 

즉, ‘살았다’가 아니라, 지금부터 앞으로 ‘살리라’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을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천국’가는 그날까지, 지금부터 앞으로 ‘살리라’로 살아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어떻게요? 오직 믿음으로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시편 62편 2절과 6절에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왜! 그럴까요?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에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그분만을 바라보는 절대적 은혜로 그분과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분이라면! 내가 지금,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하늘 아버지의 아들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나는 누구여야 할까요?

주인의 말씀에 순종(믿음)하며 따라가는(살리라)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종아, 나는 질서대로 감동한단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우리는 있는 그 위치에서, 질서대로 겸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그들을 군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균형을 창조해 가시며, 이 땅 가운데 그 뜻을 펼치시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과 뜻은,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그 뜻을 받들어야 하며, 주님의 뜻이 반드시 이 땅 가운데 뜻이 완성되도록 자기 스스로를 복종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의 본문 말씀처럼 언제든지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며, 

주님에게만은 나의 모든 속마음을 다 털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코람 데오, 매 순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믿음의 사람(나)이라면,

하나님의 영광 아래 살아가는 순종의 사람(나)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5절의 말씀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잠잠히… ‘하나님 앞에 잠잠하라.’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만 구원(행복)이 있고, 하나님께만 소망(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내 영혼의 옷들을 다 벗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나의 온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는 다 보여 드릴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조차 거부하는 내 모습들은, 너무나 가증스러운 마음과 가식적인 태도인 것입니다.


9,10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이 말씀을 새번역으로 다시 보면,

신분이 낮은 사람도 입김에 지나지 아니하고, 신분이 높은 사람도 속임수에 지나지 아니하니, 그들을 모두 다 저울에 올려놓아도 입김보다 가벼울 것이다.

억압하는 힘을 의지하지 말고, 빼앗아서 무엇을 얻으려는 헛된 희망을 믿지 말며,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은, 주 하나님 한분이어야 합니다.

7절,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왜, 우리가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할까요?

11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으로 전해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에, 한 치 의심의 여지도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말입니다.


마가복음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요한복음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사랑하는 여러분,

주 예수를 믿는 일과 믿지 않는 일이, 이처럼 큰 차이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믿는 대로, 믿지 않는 자는 믿지 않는 대로, 이 땅 가운데 사는 모든 인생(사람)들에게서 결정이 난다는 것입니다.


12절의 말씀입니다.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주님, 주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새번역)


오늘 주시는 말씀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은,

8절, 후반부의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끝까지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 하나님 한 분 뿐이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서 진솔하게 나의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다면,

여러분의 소원뿐만 아니라, 윤택한 삶까지라도 하나님은 축복으로 열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을 잘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여러분의 마음 판에 꼭~! 새기시기 바랍니다.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성령으로)하시리라


범사에, 모든 일상생활에서 주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인정하라는 것은,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모든 일에 감사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홀로 영광받아 주옵소서.

주님 앞에서 진솔하게 나의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옵소서.

지금부터라도, 다시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채워주시어..

친밀한 교제가 있도록 축복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 김병일 목사

♥ 웹선교 후원 : 토스뱅크 1000-0199-7978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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