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 7-12절 : 돌아오라

3:7. 그러나 그가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그의 침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오 독사들의 세대야, 누가 너희에게 다가오는 진노에서 피하라고 경고하더냐?

But when he saw many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ome to his baptism, he said unto them, O generation of vipers, who hath warned you to flee from the wrath to come?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Bring forth therefore fruits meet for repentance:

3:9.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너희 속으로 말하려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느니라.

And think not to say within yourselves, We have Abraham to our father: for I say unto you, that God is able of these stones to raise up children unto Abraham.

3:10. 이제 또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리라.

And now also the axe is laid unto the root of the trees: therefore every tree which bringeth not forth good fruit is hewn down, and cast into the fire.

3:11. 나는 정녕 회개시키기 위하여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분의 신을 들 만한 자격도 없느니라. 그분은 성령으로 또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시리라.

I indeed baptize you with water unto repentance: but he that cometh after me is mightier than I, whose shoes I am not worthy to bear: he shall baptize you with the Holy Ghost, and with fire:

3:12. 그분은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시며, 자기의 알곡은 모아서 창고에 들이실 것이나,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로 태우시리라.”고 하더라.

Whose fan is in his hand, and he will throughly purge his floor, and gather his wheat into the garner;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7절에, ‘그가(요한)’ 누구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 호통을 친다.

여기서 분명히 구별되었다는 것을 본다. 이들에게 어떻게 했는가? “오 독사들의 세대야, 누가 너희에게 다가오는 진노에서 피하라고 경고하더냐?”

3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첫 번째로 선포한 메시지는 “회개하라” 즉 ‘돌아오라’ 였다.

그리고 8절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돌아와서 내게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맺어라)” 라고 말이다.

하나님의 깊으신 뜻은 오직 한가지뿐이다. 내 백성, 내게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바리새인도 사두개인도 예전엔 모두가 하나님의 참 백성이었다. 그런데, 이 세대들은 더 완악한 사람들로 되어 있었다.

11절 “나는 정녕 회개시키기 위하여” 요한의 외침은 여리고성 앞에서 외치는 것과 같았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완성하시는 일은 분명하다. 그것은 돌아오는 자에게 “성령으로 또 불로” 침례를 주시는 것이며, 다음은 12절 “정결케 하시며” 그 다음은 “자기의 알곡” 그리고 “쭉정이”를 구별하여 심판하시는 것이다.

글,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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