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 13-17절 : 요한의 침례

3:13. 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있는 요한에게 오셔서 그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시더라.

Then cometh Jesus from Galilee to Jordan unto John, to be baptized of him.

3:14. 그러나 요한이 말리며 말씀드리기를 “내가 주께 침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주께서 내게로 오시나이까?”라고 하니

But John forbad him, saying, I have need to be baptized of thee, and comest thou to me?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렇게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하시니, 이에 그가 허락하더라.

And Jesus answering said unto him, Suffer it to be so now: for thus it becometh us to fulfil all righteousness. Then he suffered him.

3: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니, 보라, 하늘들이 그분께 열렸고, 그가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그분 위에 임하심을 보더라.

And Jesus, when he was baptized, went up straightway out of the water: and, lo, the heavens were opened unto him, and he saw the Spirit of God descending like a dove, and lighting upon him:

3:17. 보라, 하늘에서 한 음성이 있어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그 안에서 내가 매우 기뻐하노라.”고 하시더라.

And lo a voice from heaven, saying, This is my beloved Son, in whom I am well pleased.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있는” 요한에게 오셨다.

이유는, 요한에게 침례를 받기 위함이다.

왜? 침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15절에 “모든 의를 이루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나의 아버지께 가므로 너희가 나를 다시는 보지 못하기 때문이며

Of righteousness, because I go to my Father, and ye see me no more;

아버지의 유일한 아들이신 예수께서 육체를 갖고 이 땅에 오셨다.

즉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그리고 먼저 하신 일은, 16절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이다.

침례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즉 의로 맺은 관계가 시작되었다는 증표인 것이다.

17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그 안에서 내가 매우 기뻐하노라.”

아버지께서 예수를 내 아들이라 말씀하셨고, 육체 안에서 아버지께서 매우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16절 “하나님의 영” 예수님 육체 안에 계신 것이다.

글, 김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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