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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축사의 전제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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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축사의 전제조건이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6:7,12-13).


귀신을 쫓아내는 역사가 발생하는 환경이 조성되려면 반드시 먼저 회개가 선행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나를 찾아와서 특정한 죄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죄에 대한 태도를 좀처럼 고치려 하지 않는다. 죄를 짓는 것은 즐기지만, 그 고통스러운 결과는 싫어한다. 그래서 죄는 짓되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죄를 짓고도 기독교인으로 남아 있을 수만 있다면 그들은 그렇게 할 것이다.


목회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 골초였던 목회자 친구가 한 명 있다. 그는 하루에 담배를 두 갑 이상씩 피웠는데 그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다. 거의 두 해 반 동안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호소했다. 그런데 그의 친구 중 한 명이 집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 곧바로 담배를 끊게 되었다. 내 친구는 그것을 보고 당황스러웠고 하나님께 화가 나기 시작했다.‘나는 두 해 반 동안 울부짖었어도 아직도 담배에 매여서 살고 있는데, 그 친구는 어떻게 단번에 치유를 받을 수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화가 나서 하나님 앞에서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소리를 질렀다. “하나님, 왜 내 친구는 구원해 주시고 나는 버려두십니까?”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너는 아직도 그것을 즐기고 있지 않니?” 그는 자기 손에 들려 있던 담배를 흘끔 쳐다보고는 그것을 바로 꺼 버렸다. 그리고 그 후로는 두 번 다시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되었다.


당신도 죄짓기를 즐기는 한,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신다. 당신도 그러한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나의 육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어떻게 미워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죄에 대하여 살펴보자. 첫째, 죄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기억하라.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2:24). 둘째,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사이가 멀어진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59:2). 셋째, 죄는 사탕발림을 한 독약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2-13). 바울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닌 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바울은 육신대로 사는 것의 위험성과 죄를 적당하게 처리하는 것의 참담한 결과에 대하여 경고했다. 죄는 저지르는 순간에는 즐거울지 몰라도, 그 결과는 참혹한 죽음이다. 모세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 보라.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11:25). 죄가 육에 잠시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도 있지만 그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는다.


한 여인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기독교인인 남자와 불륜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남편은 기독교인이 아닌데 자기를 항상 말로 학대한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의 죄를 회개했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 친구들은 남편과 이혼하고 지금 자기를 사랑해 주는 기독교인 남자와 재혼하라고 말한다고 했다. 그녀가 나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그 친구들의 말이 옳은지에 대해 내 의견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지금 살고 있는 남편을 떠나 다른 남자와 재혼해도 되는 합당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도 스스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돌이키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한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아닐지라도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우선 그녀에게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음을 말해 주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뉘우쳤는데요라고 대꾸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은 지금 이 죄를 미워하지 않고 있어요. 당신은 당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과 그 관계가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그 관계를 좋아하지요라고 말했다. “저는 목사님의 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분명히 회개했습니다라고 그녀가 대답했다.


나는 그때 그녀가 말하는 회개라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간통이 그릇된 것임을 아는 것이 회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순히 아는 것 그 이상을 바라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과 정신이 변화되는 것을 바라신다. 하나님은 죄를 품고 있는 성품 그 자체를 회개하라고 부르신다. 그녀가 그 기독교인 남자에 대한 마음의 태도를 진실로 회개하지 않는다면, 결국 처음부터 그녀가 얻고자 했던 것을 위해 이혼으로 이르게 될 것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길 뒤편으로 가면 거기서 성적인 만족을 느끼게 해 주겠습니다라고 하면, 당신은 뒷길로 가겠습니까?”라고 내가 물어보았다.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닙니다라고 그녀는 대답했다. “그 기독교인 남자와의 정사를 그러한 시작에서 보게 될 때에라야 당신은 진정으로 회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마침내 그녀는 내 뜻을 이해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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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을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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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적인 근심인가, 아니면 거룩한 근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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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합당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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