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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에게 순종하기를 가르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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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아빠가 가르칠 10가지 교훈 

3. 부모에게 순종하기를 가르치라


앞서 살펴본 것에 따르면, 잠언 10장까지는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라" 로 시작하는 복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잠언 4장 10-11절을 읽어보면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이라고 적혀 있다. 이어서 이렇게 쓰여 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잠4:20-21).


이런 식으로 아버지가 힘주어 강조할 말을 표현하자면, "약속 있는 첫 계명" 은 이것이니 곧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6:1-2) 이다. 잠언에서 아버지가 말하고 있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아들아, 내가 하는 말에 순종하라."


물론 이것은 에베소서 6장 4절에서 부모에게 맡겨진 책임인 훈계와 관련이 있다. 실례로 잠언 3장 11-12절에서 아버지가 하는 말에 주목하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자녀를 사랑한다면, 그 아이들 책망하고 훈계해야 한다. 왜 그런가? 이로써 의롭게 살도록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언 22장 15절에 이르기를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라고 한다. 적당한 훈계는(성질이 나서가 아니라 사랑으로 행하는) 아이 마음에 반감을 사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사랑하는 자들을 훈계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자식을 사랑으로 꾸짖어야 한다. 이는 아이를 미련한 것과 영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에서 건져내어, 지혜롭게 만들며 부모를 기쁘게 해주는 자가 되게끔 한다.


궁극적으로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는 법을 익히게 되면, 사회의 권위에 순종할 줄 알게 되고, 더더욱 중요한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 것인지 숙지하기 시작한다. 규칙을 어기거나 범죄 행각을 벌이는 대신 권위에 순복하는 것을 배운다. 순종을 배운 아이는 자제력과 참 지혜를 지닌 어른으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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